명작카피 #3-1



  명작따라그리기 3번째..


  이번에도 Andrew Wyeth의 Helga 작품이다. 얼굴이 크게 나온 인물화 위주로 모사작품을 찾다보니 6개정도의 후보 작품을 1차로 선정했고, 얼굴의 다양한 톤변화를 사실적으로 표현한 왼쪽의 작품이 인물화 연습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어서 선택을 했다. 사실 학원 실장님이 은근히 추천(?)해주는 바람에..

  사실적 표현이라는 말은 그만큼 모사하기가 어렵다는 얘기겠지.. 하지만 연습은 실전처럼 하라는 말도 있지않은가? :-)

  문제는 연필이 아닌 '파스텔'로 작업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부드러운 느낌의 파스텔로 왼쪽그림과 같은 정교한 표현이 가능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더구나 파스텔이란 재료를 이번에 처음 사용해보는 거라서 재료에 대해 아직 익숙하지도 않은 상황에 정교한 표현까지 하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같다.

결국은 독학으로 해야하는 것인가..








아무튼 일단 시작!..


전체적인 그림의 톤이 Yellow/Brown 계열이라서 비슷한 색상의 연필파스텔로 전체적인 구도를 러프스케치 했다. 연필파스텔의 끝이 뭉툭해서인지 세부적인 표현까지는 어렵고 대략적인 형태만 표현.

파스텔이 지우개로 지워진다(!)는 사실을 알고 얼마나 고맙던지...





스케치까지는 어는 정도 했는데, 이제 여기서부터 헤메기 시작한다.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하나..

일단 배경먼저 까맣게 칠을 했다. 검은색으로 한번에 칠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색상을 섞어가면서 점점 어둡게 톤을 넣으라는 조언을 받았다.

파스텔을 옆으로 뉘여 지그재그로 칠을하고 손가락으로 문질러가면서 색을 칠하는데 얼룩이 생겨 곱게 펴지지가 않는다. 처음에 너무 세개 칠을 한 것 같다.

오늘은 얼굴과 머리카락, 그리고 옷의 대략적인 색깔만 칠하고 끝냈는데, 얼핏보니 초등학생이 그린 그림같기도 하다. 이것참 난감하네..

과연 이렇게해서 원본.. 아니 원본과 비슷하게만이라도 표현해 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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