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카피 #3-3

 






머리카락 작업중..


파스텔이 뭉툭해서인지 날카로운 선표현이 살아나지 않는다.

연필파스텔을 뾰족하게 깎아서 선을 그어도 이거 영~ 아닌데...

내일 스틱콘테를 구입하기로 했으니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얼굴을 미리 칠하는게 아니였나보다.

이젤에 그림을 세워놓고 머리카락 표현을 위해 파스텔을 열심히 칠하다보니,

파스텔 가루가 밑으로 떨어져 얼굴부위에 자꾸 듬성듬성 달라붙는다.

가루를 털어내려고 스윽~ 손대는 순간 가루가 뭉게지며, 얼굴에 그대로 달라붙어 피부색이 점점 칙칙해져만 간다. 기껏 톤 맞춰서 칠해놨더만.. ㅡ.ㅡ;;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내려고 하고있지만 아직 재료 사용에 대한 미숙함과 실력부족으로 그리 쉽지가 않다. 얼굴 눈, 코, 입의 비례도 어딘가 어색하다. 처음보다 턱을 약간 깎긴 했지만 그대도 뭔가가...?!  눈을 고치면 코가 커보이고, 코를 고치니까 입이 커보이고, 입을 고치니까 턱이 길어보인다. 여기저기 고치다보니 이거 무슨 성형수술하다가 의료사고라도 난 것 같다.  :-(


처음 스케치부터 다시 시작할까,,

아니면 비슷하던 다르던 계속 진행해서 일단 완성을 시켜볼까...  고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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