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연구 #4-5





머리의 두건부분도 얼굴과 마찬가지로 밝은, 중간, 어두운 톤의 세부분으로 나누어 어두운 부분부터 페인팅을 진행했다. 특히 얼굴과의 경계면 부위를 유의해서 칠하고, 배경쪽으로 삐져나간 부분은 검은색으로 덧칠해 외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한다. 어차피 배경은 까맣게 칠할 것이므로 경계선을 넘어서 칠했을지라도 큰 문제는 없다. 원본과 똑같이 따라한다기 보다는 비슷한 느낌을 살리는데 주력했다.



배경은 Black과 Gel Medium을 섞어서 12호 붓으로 칠했는데, 왼쪽 부분의 여백이 불필요하게 너무 큰 것 같아 일부분을 잘라내기로 했다. 



마지막 highlight, 진주귀걸이..
Perl White 와 Gray를 섞어서 그렸는데, Titanium White와는 또다른 느낌을 낸다.
그리고 귀걸이가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아무리 원본그림을 뚫어져라 쳐다봐도 도데체 저 귀걸이가 어떻게 귀에 걸려있는지 보이지가 않는다.
귀를 뚫은 것 같지는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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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여기까지해서 Acrylics 페인팅을 마무리했다. (완성작은 Figure Drawing 게시판에..)
처음 시작할때는 Acrylic 이라는 익숙하지 않은 재료에, 물감이 너무 빨리 마르는 것에 신경쓰느라 급하게 (엉망으로) 페인팅을 했었는데, 나중에 가서는 건조속도에 그다지 신경쓰이지도 않고 약간의 여유를 가지고 그림을 그리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물론 리타더 메듐의 도움을 받았지만 말이다. 약간의 여유와 자신감이 생겼다고나 할까?
그러나 Quality 부분에서 여기저기 아쉬운 부분도 많이 보인다.
완성도가 떨어지는 그림을 여러장 많이 그리는 것보다는, 단 한장의 그림을 그리더라도 높은 완성도를 표현해 낼 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엄격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그림과 관련된 영화도 있다는데, 한번 보고싶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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