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회화와 일러스트의 경계선 위에 어중간하게 서 있는 나 자신을 내려다 보게 된다.

양다리..?? 

어떤 방법과 기법으로 표현하는 게 효과적일까..하는 표현의 방식 즉, 'How'의 문제일 것이다.

그럼 무엇을 표현하겠는가? What?

누군가 나에게 어떤 그림을 그리고 싶냐고 묻는다면,
인간성 상실, 부정부패, 낙태, 환경파괴, 종교갈등, 아동학대 등의 사회문제를 일반 대중에게 알리고 계몽하는 (아주 강렬하고 충격적인) 그림을 그리고 싶다.
어찌보면 현실성없고 황당하지만, 무엇을 그리든 그건 작가 마음이다.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고 있자니 정말 가관이다.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올바로 표현할 수만 있다면, 굳이 어느 한 가지 장르에 국한되기는 싫다.
회화와 일러스트를 한 장의 그림에 표현할 수도 있을 것이다.
두 가지, 세 가지 영역을 넘나들며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다 보면 나만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이제 겨우 걸음마 단계다.
머리 속의 생각들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실력을 키워야 할 때다.
마음을 너무 급하게 먹지는 말자.
작가의 길에 지름길이란 없다.

보잘것없어 보이는 1인치 전진을 위하여
오늘 외롭게 최선을 다하는 힘이 바로 성공의 원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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